1원 50전의 기적
가난한 농부의 아들이었던 원경선 원장님은 장학금을 받아 보통학교를 가까스로 졸업했습니다. 게다가 아버지의 죽음으로 상급학교 진학은 꿈도 꿀 수 없었습니다. 그런 형편에도 장학금을 아껴서 남은 돈 1원 50전을 후배들을 위해 모교에 반납함으로써 일본인 교장을 감동시켰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