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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지금 가세요?” 그 한 마디 때문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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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전거로 우유 배달을 마치고 광화문을 지나가다가 원장님은 한 여성의 인사를 받았습니다. “지금 가세요?” 같은 교회의 교인이나 특별히 인사는 없었던 사이였습니다. 원장님의 아내가 되는 지명희 여사. 배화여고보를 졸업한 신여성 지명희는 우유배달부에게 먼저 마음을 두었다고 합니다. 그 분들은 1938년 혼인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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