농부 원경선으로 돌아가서
1949년 원장님은 사업을 접고 부천에 농장을 세웠습니다. 다시 농부로 돌아온 것이지요. 그러나 여기서도 토지 불하와 경작 과정에서 뇌물을 주지 않아 큰 어려움을 겪어야 했습니다. 그때 원장님은 농장 식구들에게 말했습니다. “좋은 게 좋은 것이 아니라, 옳은 것이 좋은 것이다!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