슬픔을 딛고 공동체로
육이오 전쟁 때 원장님은 제2국민병으로 제주도까지 끌려가 전쟁의 참상을 온 몸으로 겪었습니다. 가까스로 목숨을 부지하여 농장으로 돌아오니 원장님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비통한 소식이었습니다… 그때부터 전쟁고아들과 오갈 데 없는 사람들을 농장으로 받아들여 공동체 생활을 시작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