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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1년 어느 가을날의 풍경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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풀무원농장에는 나비가 많았습니다. 유기농이니 곤충이 살기에 좋았으니까요. 원장님은 가래로 밭을 갈았을 뿐만 아니라 나비채를 들고다니며 나비를 잡고, 발효시킨 퇴비를 포크레인으로 농장으로 옮겼습니다. 그리고 현미밥을 누구보다 맛나게 지을 줄 알았습니다. 양주 농장의 농부 원경선은 그렇게 아름다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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